권혁운 아이에스동서 회장 "친환경·기능성 제품에 주력”
파이낸셜뉴스
2012.01.19 17:38
수정 : 2012.01.19 17:38기사원문
"올해는 아이에스동서가 일류 건설.건자재 회사로 환골탈태하기 위한 초석을 쌓는 해가 될 것이다."
19일 아이에스동서에 따르면 최근 아이에스동서 권혁운 회장(사진)은 임직원들에게 올해 아이에스동서의 목표를 정하고 사업을 추진해나갈 것을 주문했다.
그는 또 "자신있게, 지혜롭게 대처하면 다음에 세계 경제가 호전될 때 선점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며 임직원의 노력이 아이에스동서의 미래를 위한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회사의 발전 및 성장속도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권 회장은 "건설과 건자재 부문의 리더가 되기 위해 각 사업부문에서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영업기반을 더욱 다지며 '고객감동의 실현'을 구호와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제품의 개발에서 서비스 제공에 이르기까지 고객 니즈를 찾아내어 고객지향적인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이에스동서는 지난해 울산 우정혁신도시에 아파트 '에일린의 뜰'을 성공적으로 분양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 3차 분양을 앞두고 있으며 올해 부산에서 초대형 주상복합몰 사업을 착수할 계획이다.
또 위생도기 전 제품을 초절수형으로 개발하고 어린이용 욕실세트인 키누스(KINUS), 초절수형 양변기(C655,C654), 비데일체형 양변기(C800) 등을 출시하였으며 최근 중국, 말레이시아 등에 전시장을 오픈하는 등 사업부별로 국내외에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타일사업부문은 지난 6년 중 최고 실적으로 국내 시장점유율 1위의 위상을 확인했으며 콘크리트 파일 부문도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하는 등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