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희 남심여심, 축구선수 변신? 감춰졌던 예능감 '폭발'

윤정희가 축구 미션에 도전했다.

오는 18일 방송될 MBC ‘우리들의 별밤-남심여심’의 첫 촬영에서 윤정희는 축구 미션을 수행하며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예능감을 발산했다.

이날 윤정희는 평소의 단아하고 차분한 모습과는 달리 축구복에 보호대까지 착용한 모습을 선보였으며 현장 관계자는 “영하를 밑도는 추운 날씨에 비바람 까지 더해 남자 출연자들 보다 여자 출연자들의 고생이 훨씬 더했다”고 전했다.

또한 드라마 외에 예능에는 처음으로 도전하는 윤정희는 “평소 예능울렁증이 심해 촬영을 앞두고 내가 잘할수 있을까 하는 걱정 반 기대 반에 잠을 설칠 정도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나 윤정희의 걱정과 달리 남자 출연자 중 브라이언과의 꿈 속 에피소드도 공개하는 등 남다른 예능감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고.

한편 윤정희가 출연하는 ‘남심여심’은 남자 출연자 5명과 여자 출연자 5명이 서로의 성(性)역할을 바꾸어 체험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mail]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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