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눈물, “세상 끝난 것 같은 기분에 정신과 상담 받아”

파이낸셜뉴스       2012.04.24 09:07   수정 : 2012.04.24 09:07기사원문



이효리가 과거 표절시비에 휘말렸던 당시를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지난주에 이어 이효리가 출연해 과거 작곡가의 사기극으로 인해 표절시비에 휘말렸을 당시의 심경을 털어놓았다.

이날 방송에서 이효리는 “세상 끝난 것 같은 기분에 집에서 혼자 술 마시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김제동이 아는 정신과에서 상담을 받아보라고 권유해 정말 상담을 받으러 찾아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효리는 “상담을 받고 마지막에 든 생각은 제가 정말 불쌍하다는 생각이었다.
술만 먹고 일만하고 나를 사랑할 줄 전혀 몰랐다”고 고백하며 그 후 차를 없애고 이사를 가는 등 소박한 삶을 즐기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이효리의 눈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효리씨 잘못이 아니잖아요. 힘내세요”, “정신과 상담까지.. 마음의 상처가 컸나보네요”, “빨리 다음 앨범으로 컴백했으면”, “이효리 눈물, 강인한 모습 뒤에 저런 여린 모습이 있을 줄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효리는 이상순과의 러브스토리와 함께 동물보호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를 언급해 이목을 모았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ujungnam@starnnews.com남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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