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 찾아주는 'G알바' 앱 떴다.
파이낸셜뉴스
2012.05.02 13:38
수정 : 2012.05.02 13:38기사원문
【수원=박정규기자】경기도가 아르바이트를 자동으로 알선해 주는 어플리케이션 'G 알바'를 자치단체 최초로 개발했다.
G알바 앱은 구인, 구직자가 급여·근무시간 등 희망하는 근무조건을 등록하면 조건에 맞는 일자리와 사람을 자동으로 찾아주며 원할 경우 바로 입사지원이나 면접제의도 할 수 있는 쌍방향 매칭서비스이다.
앱의 명칭은 경기도가 제공하는 건전한 아르바이트정보로 경기도(Gyeong gi-do)와 그린(Green)을 함축하는 영문 G와 단시간 일자리를 의미하는 외래어인 아르바이트의 줄임말 '알바'를 붙여 'G 알바'로 정했다.
도는 G 알바는 별도의 중계절차 없이 구인·구직자가 실시간으로 원하는 일자리나 사람을 직접 선택할 수 있어 대학생들의 일자리나 급하게 사람을 구하는 아르바이트 알선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도는 현재 구축 초기단계인 G 알바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아르바이트 수요가 많은 도내 학원·고시원·PC방·대형할인마트·편의점 등의 업체를 대상으로 회원가입을 유도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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