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장 크기' DDP 옥상 녹화,日전문가와 관리 방안 만든다

파이낸셜뉴스       2012.06.19 10:35   수정 : 2012.06.19 10:35기사원문



서울시는 "일본의 인공지반 녹화 전문가 30여명이 2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옥상녹화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라며 "이들의 의견을 청취해 남은 공정과 향후 관리방안에 참고할 방침"이라고 19일 밝혔다.

DDP의 녹색지붕은 전체 건물지붕의 50%로 국제규격 축구장 크기와 같은 1만1250㎡ 면적에 해당되며 단일 건물로는 한·일 최대로 세덤식재(9080㎡)와 잔디식재(2170㎡)가 이뤄진다.

건조한 기후에 강한 특성을 가진 세덤은 물을 저장할 수 있도록 다육질의 두꺼운 잎을 지닌 식물이다.

전문가 자문을 거쳐 섬기린초·금강기린초·땅채송화 등 5종, 약 80만본을 사전에 재배, 세덤박스를 이용해 지붕에 식재한다. 현재 공정은 45%가량 진행됐으며 다음 달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서울시 송경섭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DDP는 내년 7월 완공될 예정"이라며 "역사와 공원,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공간으로 특히 건물지붕에 색상별 식재패턴을 도입해 계절에 따라 다양하게 변하는 경관을 연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대문역사공원은 중구 을지로 옛 동대문운동장 자리에 건설되며 컨벤션홀·전시시설 등이 포함된 지하 3층, 지상 4층 규모의 DDP와 동대문역사관·디자인갤러리 등이 들어서는 공원으로 구성된다. 현재 전체 공정률은 80.1%를 나타내고 있다.

blue73@fnnews.com 윤경현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