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솔비, “동영상루머 해명위해 국과수에서 특정부위 촬영”

파이낸셜뉴스       2012.11.01 00:40   수정 : 2012.11.01 00:40기사원문



솔비가 과거 가짜 음란동영상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3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가수 마이티마우스 상추, 솔비, 데프콘, 개그맨 이창명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솔비는 “과거 가짜 음란비디오 파문으로 인해 남자친구와 헤어졌다. 결혼까지 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남자친구도 그 동영상 속 사람이 당연히 내가 아니라는 건 알지만 주위 사람들 때문에 힘들어했다. 그런 걸 감안할 만큼 나를 사랑하지 않았던 것 같다”며 담담하게 말했다.

이어 그는 “처음엔 음란비디오를 해명하는 것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 내가 이걸 수면위로 올려서 해명하면 실제 당사자들에게도 문제가 생길 것 같았다. 하지만 2년이라는 시간이 흐르고 오히려 루머가 더 확산 되어서 고소를 결심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더불어 솔비는 “고소했을 당시에 경찰에서 진위 여부를 가리기 위해 특정 부위 사진을 찍어줄 수 있겠냐고 부탁했다. 진짜 동영상을 유포하는 것과 가짜를 유포하는 것은 처벌 수위가 다르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솔비는 “그래서 국과수에 가서 특정부위 사진을 찍었다. 조사를 마치고 차에 탔는데 서럽고 수치스러워서 눈물이 났다”며 힘들었던 심경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는 마이티마우스 상추의 군입대 전 마지막 방송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oarhi@starnnews.com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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