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센스 공개 디스, “힙합 뮤지션 흉내내는 개그맨들 꼴보기 싫어”

파이낸셜뉴스       2012.11.27 17:22   수정 : 2012.11.27 17:22기사원문



슈프림팀 이센스가 힙합 음악을 선보이고 있는 개그맨들을 공개 디스했다.

27일 슈프림팀 이센스는 자신의 트위터에 “난 솔직히 얘기해서 이거 꼴보기 싫다”는 글을 게재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는 한 힙합 뮤지션이 “개그맨들은 아이디어나 할 거 없으면 꼭 힙합 뮤지션들을 흉내내며 웃기지도 않는 억지 노래 같은 걸 하고 그럴까요?”라는 글을 남긴 것에 대한 반응.

하지만 이센스의 반응이 최근 힙합을 앞세운 음원을 발표한 일명 ‘개가수’ 정형돈, 용감한 녀석들, UV 등을 향한 것으로 비쳐져 거센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이센스의 공개 디스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센스 공개 디스까지 할 필요가 있나? 어이가 없다”, “이센스 공개 디스는 자제하길..‘개가수’ 존재 역시 대중들이 좋아하니깐 가능한 겁니다”, “이센스 공개 디스하기 전에 자기 처신부터 잘 해라” 등의 반감을 보였다.

한편 이센스는 지난해 11월2일 대마초 흡연 혐의로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agnrad@starnnews.com최현정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