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 하우스푸어 등 신정부 정책 적극 지원
파이낸셜뉴스
2013.01.21 15:18
수정 : 2013.01.21 15:18기사원문
한국감정원이 새 정부의 하우스푸어(내집빈곤층) 지원 대책이 도입되면 보유주택 지분 가격이나 기초자산가격을 산정해 제공하는 등 신정부 정책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감정원은 21일 경기 고양시 동양생명인재개발원에서 임원과 처·실장, 전국 부장급 이상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우스푸어 대책 수립과 관련한 전략경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감정원은 새 정부의 부동산정책을 돕기 위해 하우스푸어의 보유주택 지분매각 제도 도입 시 지분가격 또는 기초자산가액을 산정해 제공하고 전월세상한제 도입을 위한 적정가격과 통계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감정원 권진봉 원장은 "한국감정원은 공적기능 강화에 따른 변화와 책임을 적극 수행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왔다"면서 "앞으로도 국민과 정부정책에 필요한 업무를 개발, 공정하게 수행해 나가는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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