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학교폭력발생 감소 추세
파이낸셜뉴스
2013.02.26 10:32
수정 : 2013.02.26 10:32기사원문
【 부산=강재순 기자】부산교육청(교육감 임혜경)은 가해학생과 피해학생에 대한 적절한 조치와 신고 활성화, 적합한 대처 등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을 위한 종합적 노력의 결과 학교폭력 발생건수가 점차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6일 정부 관계부처 합동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 발표 1주년을 맞아 부산교육청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수립·실시, 그 중 가장 관심을 기울인 분야는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통한 신고의 활성화와 피·가해학생에 대한 적절한 조치였다.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피해학생과 신고학생에 대한 보호와 재발 방지, 특별교육, 학교 적응을 위한 학교 내 대안교실 등으로 지난해 부산서 발생한 학교폭력 건수는 모두 976건으로 전반기인 3월에서 7월까지 694건으로 전체 발생건수의 71.1%였으나 8월부터 12월까지의 5개월 동안은 282건으로 전체의 28.9%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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