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정부 관계부처 합동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 발표 1주년을 맞아 부산교육청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수립·실시, 그 중 가장 관심을 기울인 분야는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통한 신고의 활성화와 피·가해학생에 대한 적절한 조치였다.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피해학생과 신고학생에 대한 보호와 재발 방지, 특별교육, 학교 적응을 위한 학교 내 대안교실 등으로 지난해 부산서 발생한 학교폭력 건수는 모두 976건으로 전반기인 3월에서 7월까지 694건으로 전체 발생건수의 71.1%였으나 8월부터 12월까지의 5개월 동안은 282건으로 전체의 28.9%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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