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바르셀로나 이적 임박?…알베스 발언 '눈길'

파이낸셜뉴스       2013.02.26 10:57   수정 : 2013.02.26 10:57기사원문



'브라질 신성' 네이마르 다 실바(21,산토스FC)의 바르셀로나행이 언급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26일(한국시간) 네이마르의 대표팀 동료인 다니엘 알베스는 스페인 일간지 엘 문도 데포르티보와의 인터뷰에서 "네이마르가 이미 바르셀로나 아적에 동의한 상태다"라고 언급한 것으로 밝혀졌다.

네이마르가 맨체스터 시티와 첼시, 파리 생제르망(PSG) 등 빅클럽의 러브콜을 뿌리치고 바르셀로나행을 결정지었다는 것이다.

앞서 지난 1월 네이마르는 우루과이 한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바르셀로나 뿐만 아니라 어느 팀과도 아직 계약을 맺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알베스의 발언으로 네이마르의 바르셀로나행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모양새다.

알베스는 "팀을 선택하는 부분은 네이마르의 몫"이라면서도 "네이마르는 이미 브라질에서 큰 돈을 벌었다"라고 이적료나 연봉에 크게 상관없이 계약을 맺을 것이라는 뉘앙스를 풍겼다.

바르셀로나가 지속적으로 네이마르에게 러브콜을 보내온 가운데 최근에는 막강한 자금력을 앞세운 첼시, 맨시티 등이 네이마르 영입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kahe@starnnews.com최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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