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절단마술, ‘매직콘서트’ 녹화중 하반신 절단(?)된 사연?
파이낸셜뉴스
2013.03.17 16:13
수정 : 2013.03.17 16:13기사원문
박명수가 절단마술을 선보였다.
17일 방송되는 MBC ‘매직콘서트-이것이 마술이다’에서 지난 주, 손목 절단(?) 위기에 놓였던 MC 박명수가 이번엔 하반신이 절단(?)될 위기에 처해 다시 한 번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가 선보인 절단마술은 지금까지 선보인 절단마술과는 차원이 다른 절단 마술로 상자 밖으로 보이는 발이 가짜 발이 아니라 MC 박명수의 진짜 발임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어 더욱 놀라운 마술이었다.
MC 박명수는 “지난주에도 손이 잘릴 뻔 했는데 왜 자꾸 날 자르려고 하냐”고 강한 불만을 표출하고 투덜거리며 마술에 임했다.
본격적인 마술에 앞서 최현우는 도구에 어떠한 트릭도 없음을 확인시키기 위해 MC 박명수의 맨발을 강제 공개(?)했다. 신발에 이어 양말까지 벗은 MC 박명수는 본인의 발 냄새에 기겁하는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를 웃음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한편 그의 맨발에 싸인(Sign)을 하게 된 씨스타 소유는 싸인(Sign)하는 내내 올라오는 발 냄새의 기운에 괴로움과 터져 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는 후문. 본격적인 마술이 시작되고 하반신이 완벽히 절단되자 MC 박명수는 얼굴이 일그러졌고, 그 모습에 소유는 경악하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마술이 끝나고 난 뒤 MC 박명수는 요즘 몸이 두 개라도 모자랄 만큼 바쁜 스케줄을 언급하며 “그냥 몸이 두 개였으면 좋았을 텐데 다시 붙어서 서운하다”며 소소한 아쉬움을 전하면서도, 다시 안전하게 붙은 하체를 이용해 기쁨의 막춤을 선보였다.
광희 또한 “눈앞에서 속은 느낌”이라며 절단 마술을 본 놀라운 소감을 한마디로 전했다. MC박명수의 하반신이 절단되는 놀라운 광경은 오는 17일 오후 6시25분 일밤 ‘매직콘서트-이것이 마술이다’에서 공개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