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자룡' 장미희, 이장우-오연서 결혼시킨 것 '후회막심'
파이낸셜뉴스
2013.04.17 20:16
수정 : 2013.04.17 20:16기사원문
장미희가 이장우와 오연서를 결혼시킨 것을 후회했다.
17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에서는 장백로(장미희 분)가 천금순(김영옥 분)에게 사과를 한 후 기분이 풀리지 않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백로는 "나 너무 치욕스러워. 너를 이렇게 차이가 나는 집하고 사돈을 맺는게 아니었어"라고 말했고 나공주는 "엄마, 그게 대해 무슨 소리야? 자룡씨가 뭐가 어때서?"라며 오자룡의 편을 들었다.
이 말에도 장백로는 자기 나름대로는 오자룡에게 잘해주려 노력했지만 오자룡이 회사의 프레젠테이션을 망친 것, 그리고 오자룡의 가족이 모두 집에왔던 일까지 모두 맘에 들지 않는다며 불만스러워 했다.
이에 나공주는 "그러면 나 다시 시댁으로 들어가서 살게"라며 오자룡과 다시 시댁으로 들어가 살려했고 장백로는 "너 엄마한테 그런식으로 밖에 말을 못해?"라며 나공주를 원망스러워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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