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저소득 아동에 월8천만원 지원
뉴스1
2013.05.12 16:06
수정 : 2013.05.12 16:06기사원문
신한은행은 임직원들이 모은 후원금 8000여만원을 매월 ‘디딤씨앗통장’을 통해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지원해왔다고 12일 밝혔다.
디딤씨앗통장은 아동이 일정금액을 저축하면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등이 같은 금액을 적립해 아동이 만 18세가 된 이후 준비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보건복지부의 아동자립 프로젝트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임직원 1만400여 명이 각각 5000원~3만원씩을 약정해 지난 2007년부터 디딤씨앗통장에 지원해 왔다”며 “현재 한 달에 지원되는 금액은 8000만 원이고, 누적 지원 금액은 43억 원에 달한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달 창립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디딤씨앗통장 가입 아동 중 4월에 생일을 맞은 이들을 초청해 생일축하와 함께 경제교육, 선물증정 등의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서울=뉴스1) 이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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