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산남 두꺼비·성화 맹꽁이 생태도서관 개관

뉴스1       2013.05.24 17:01   수정 : 2014.11.06 12:01기사원문

충북 청주시 산남동 두꺼비생태공원과 맹꽁이생태공원에 세워진 작은 도서관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24일 청주시에 따르면 2009년 개관한 두꺼비생태공원은 그동안 자연·생태·환경 체험교육을 진행, 연간 4만 여명이 다녀가는 전국적 생태명소가 됐다.

두 생태공원은 원흥이방죽과 거울못, 맹꽁이 연못, 잠자리연못 등 양서류 서식지로 구룡산과 함께 청주의 생태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두꺼비생태공원은 지난해 두꺼비생태문화관 2층 증축 공사로 작은 도서관 공간을 확보했고 맹꽁이생태문화관은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인수 받은 건물에 실내 인테리어 등을 보강해 작은 도서관을 만들었다.

작은 도서관은 (사)두꺼비친구들의 시민 도서기증운동을 통해 각각 3000여권의 도서를 기증받는 등 지역주민과 함께 만들어지고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찾을 수 있는 도서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서관 지원서비스와 생태환경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뉴스1) 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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