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가장 먼저 결혼할 것 같은 멤버는? “막내 다솜”

파이낸셜뉴스       2013.06.11 16:42   수정 : 2013.06.11 16:42기사원문



씨스타가 가장 일찍 결혼할 거 같은 멤버로 다솜을 꼽았다.

11일 오후 서울 서교동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걸그룹 씨스타(보라, 효린, 소유, 다솜)의 정규 2집 ‘기브 잇 투 미(GIVE IT TO ME)’의 멜론 프리미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씨스타 멤버들은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드러냈고 멤버 다솜은 “최근 정석원-백지영 커플의 결혼식을 갔다 왔는데 두 사람이 너무 행복해 보여 부러웠다”고 털어놨다.

이에 MC 전현무는 즉석에서 ‘가장 먼저 결혼할 거 같은 멤버’를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고 막내 다솜이 2표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소유는 “다솜은 너무 어려서 아직 잘 모른다. 가끔 이야기하다보면 다솜이 ‘전 그냥 잘해주는 남자가 좋다’고 말하곤 한다”며 “잘 챙겨주는 남자랑 연애하다가 결혼하자고 하면 그냥 알겠다고 대답할 거 같다. 사랑은 현실과 다르다가고 이야기 해주곤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다솜은 “예전에는 결혼을 일찍 하고 싶었는데 지금은 하고 싶은 일이 너무 많아졌다. 서른 전에는 결혼 하고 싶지가 않다”고 밝혔다.

반면 0표를 받은 소유에 대해서 멤버 보라는 “은근히 소유가 남자 보는 눈이 까다롭고 높은 편”이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으며 효린은 “소유는 남자보다는 일이 0순위다. 아마도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모두 끝내면 그제야 결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씨스타의 정규 2집 동명의 타이틀 곡 ‘기브 잇 투 미’는 지난해 ‘러빙 유(Loving U)’를 통해 환상적인 콜라보를 선보였던 이단옆차기가 작곡을, 김도훈이 편곡에 가세했으며 씨스타의 건강한 섹시함을 유지하면서도 보컬의 호소력을 극대화시켜 한층 업그레이드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영화 ‘물랑루즈’를 연상케 하는 뮤직비디오는 앞서 ‘나 혼자’, ‘러빙 유’, ‘있다 없으니까’ 등을 작업한 주희선 감독이 참여했으며 화려하고 감각적인 영상에 씨스타의 매혹적인 보컬과 안무가 조화를 이뤘다.

한편 지난해 ‘러빙 유’ 이후 약 1년 여만에 ‘완전체’로 컴백한 씨스타는 쇼케이스 이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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