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크로우즈타투! 패션 트렌드문화 중심에 우뚝 서다

파이낸셜뉴스       2013.06.28 18:56   수정 : 2013.06.28 18:41기사원문

수도권 중심의 집중되고 있는 현실속에 다소 소외된 듯한 빛고을 광주에 로컬 서브컬쳐의 한 중심에 우뚝 서있는 크로우즈 타투 김명현 대표를 만났다. 그를 만나기 위해 찾은 스튜디오는 기자가 예상했던 것과 달리 전혀 다른 세련되고 고급스런 인테리어의 커피숍 같아서 잘못 찾아왔나 착각 할정도로 럭셔리 �다



크로우즈 김명현 대표의 이력은 화려하다. 이 곳 광주에서 패션 아이콘으로 통한다 하여 그를 모르면 광주 충장로 사람이 아니라 할 정도로 입지가 대단하다.

실제로 김대표와 인터뷰중 끊임없는 연락과 유명세를 타 오랜 대화를 나눴다

사실 크로우즈김명현대표는 광주타투잘하는곳 유명타투리스트를 포함 인테리어 디자이너,제품디자인, 기업CI 컨설팅, 등을 하는 SMH CREATIVE라는 디자인 회사와 광주 구시청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빅씨, 유니크한 악세사리 제작업체 CO ACE 와 긴밀한 파트너쉽을 관계해 비젼을 같이 공유하고 있다.

타투에 대해 김명현대표의 진솔한 애기를 나눌수 있었다.

“우리나라 사회는 아직도 타투를 바라보는 시선이 그리 곱지 않은게 사실이에요. 타투이스트를 또한 타투를 하나의 문화로 보여지길 원하면서 타투의 근간이 되는 서브컬쳐 자체와 매치하는 일은 별로 생각을 안하는것 같아 안타까워요. 그리고 타투스튜디오가 어둡고 음지에 있을꺼라는 사람들 편견을 깨주고 싶었어요"

"제가 패션문화에 관심이 무척 많아서 자주 해외를 나가는데요, 외국에는 위생적이고 청결을 잘 유지하며 깔끔한 곳이 무척많아요. 고객들을 위해서이죠. 그래서 저도 광주에서 많은 돈을 들여 찾아오는 고객님들에게 단순한 타투가 아닌 패션 문화의 가치로 승화 시켜며 한단계 광주타투 문화를 성숙 시켰다고 해도 과언을 아닐꺼에요 실제로 그당시 1998년에는 광주타투가 대부분 영세하고 형편없었어요.. (웃음) "

이명현대표는 광주타투의 원조로 오픈이후 빛고을 광주에 걸맞게 패션 트렌트 선진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국내외 수많은 아티스트들 혹은 컬쳐 집단과의 협업 ,갤러리운영 ,국내외 타투 컨벤션, 예술시장, 타투사진전, 비엔날레, 타투파티 등 이런 김대표의 왕성한 활동으로 인해 크로우즈타투가 광주 패션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2013년 남은 계획은 서브컬쳐를 비롯 젊은이들이 공감하고 문화를 즐길수 있도록 각 분야 전문가 들을 섭외해 한자리에 모일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 이렇게 굳이 힘들게 사느냐는 질문에 “ 기자님! 광주 구시청 번화가에 저녁에 한번 가보세요.. 젊은이들의 욕구와 개성은 강한데 그걸 충족해줄 니즈가 전혀 마련되어 있지 않아요. 결국 이들이 갈곳은 상업적인 술집밖에 더 있겠어요?

안타깝습니다. 제가 능력이 되는한 제 사제를 출연해서 라도 젊음의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어요.“ 광주타투 김명현대표의 긴 인터뷰 끝에 느낀것은 타투가 단순한 몸의 문신이 아닌 저마다 사연과 추억 ,그리고 기억해야할 스토리텔링이 있는 하나이 예술로 보여지기에 충분했다. 대한민국 문화중심의 도시 광주에 크로우즈 타투가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게 될지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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