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친구속녀, “여자는 선그을수 있지만 남자는 잘 못해”
파이낸셜뉴스
2013.08.06 10:55
수정 : 2013.08.06 10:55기사원문
남자친구에 대해 집착이 심한 여자친구가 등장해 화제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숨 막히도록 남자친구를 구속하는 '남친구속녀'를 여자친구로 둔 고민남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어 "내가 중, 고등학교를 남녀공학을 나왔는데 여자친구를 만나고 나서 동창회 모임을 한 번도 못 나갔다. 왜 그런지 모르겠다. 난 단 한 번도 바람피운 적 없다"고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여자친구는 "남자친구 외모가 잘 생겼고, 가만있어도 여자들이 들이대면 넘어갈 수도 있을 것 같다"면서 "예전 메신저에 여자가 100명 넘게 있었다. 그 중 글래머에 예쁜 여자도 있었다"고 집착의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하지만 고민남은 "여자친구는 내가 본인의 휴대전화를 만지는 것을 굉장히 싫어한다"며 "사실 여자친구가 나 몰래 다른 남자를 만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여자친구는 "여자와 남자의 차이다. 여자는 선을 그을 수 있지만 남자는 그걸 잘 못한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지만 출연진들과 방청객들의 야유를 받았다. 결국 여자친구는 "남자친구 구속을 줄이도록 해 보겠다"며 훈훈하게 마무리 지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황광희, 임시완, 김동준, 문준영과 가수 김예림이 게스트로 출연해 일반인 출연자들의 고민에 대해 함께 생각을 나눴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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