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5C 광고 공개.. 다양한 색·플라스틱에 초점

파이낸셜뉴스       2013.09.17 13:57   수정 : 2014.11.03 12:11기사원문



애플이 보급형 아이폰 '아이폰5C'의 TV 광고를 공개했다.

16일(이하 현지시간) 애플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완벽한 플라스틱(Plastic Perfected)'이란 제목의 TV 광고를 게재했다.

슬레이 벨스(Sleigh Bells)의 '릴 릴(Rill Rill)'을 배경음악으로 한 이번 광고는 별도의 코멘트 없이 아이폰5C가 플라스틱 소재로 돼 있다는 점과 다양한 색상을 제공한다는 점에 초점을 맞췄다.


애플이 밝힌 아이폰5C 가격은 이동통신사 2년 약정 기준으로 16기가바이트(GB) 제품이 99달러(약 10만7000원)이지만, 약정없이 아이폰5C를 살 경우 가격은 549달러(약 59만5000원)가 될 전망이다.

지난 11일 애플이 발표한 1차 출시국 명단에는 한국이 포함되지 않으면서 아이폰5S·아이폰5C는 국내에 오는 11~12월쯤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폰5의 경우 지난해 미국에서 9월에 공개됐으나 한국에 나온 시기는 같은 해 12월 7일이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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