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보급형 아이폰 '아이폰5C'의 TV 광고를 공개했다.
16일(이하 현지시간) 애플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완벽한 플라스틱(Plastic Perfected)'이란 제목의 TV 광고를 게재했다.
슬레이 벨스(Sleigh Bells)의 '릴 릴(Rill Rill)'을 배경음악으로 한 이번 광고는 별도의 코멘트 없이 아이폰5C가 플라스틱 소재로 돼 있다는 점과 다양한 색상을 제공한다는 점에 초점을 맞췄다.
애플이 밝힌 아이폰5C 가격은 이동통신사 2년 약정 기준으로 16기가바이트(GB) 제품이 99달러(약 10만7000원)이지만, 약정없이 아이폰5C를 살 경우 가격은 549달러(약 59만5000원)가 될 전망이다.
지난 11일 애플이 발표한 1차 출시국 명단에는 한국이 포함되지 않으면서 아이폰5S·아이폰5C는 국내에 오는 11~12월쯤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