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빅/화이트칼라 S3·S4
파이낸셜뉴스
2013.10.16 16:22
수정 : 2014.11.01 12:52기사원문
국산 골프공 제조업체 ㈜볼빅이 신제품 화이트칼라를 출시했다.
신제품 화이트칼라는 흰색 골프공과 신사 셔츠의 깃을 의미하는 중의적인 브랜드 작명을 통해 고품격 프리미엄 골프공을 지향했다. 신제품 화이트칼라는 '화이트 칼라 S3'와 '화이트 칼라 S4' 두 모델로 출시되었다. 화이트칼라 S3는 '1코어+2커버'의 형태로 코어가 기존보다 크고 부드러워진 것이 특징이다. 화이트칼라 S3의 코어에는 상온에서 팽창하는 성질의 비스무스를 함유시킴으로써 볼의 탄성을 높이고 비행에너지를 유지시키며 비거리를 증대시켰다. 그리고 고반발 소재의 이너 커버를 채택해 볼의 내구성을 높이고 백스핀을 유지시켜 그린 적중률을 높였다. 화이트칼라 S3는 특히 드라이버 타격 시 낮은 스핀 양과 완만한 하강궤도에 의해 길어진 체공시간을 자랑하며 많은 런(공이 착지 후 굴러가는 것)을 발생시켜 비거리를 향상시킨다.
golf@fnnews.com 정대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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