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세계에서 가장 큰 조각상 건축 중.. 자유의 여신상 2배

파이낸셜뉴스       2013.11.04 09:39   수정 : 2013.11.04 09:39기사원문





인도가 세계에서 가장 큰 조각상을 보유한 국가가 될 전망이다.

지난달 31일 영국 BBC 등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인도가 세계 최대의 조각상이 될 사르다르 발라바이 파텔의 입상을 인도 구자라트 지역에 건설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사르다르 파텔은 영국으로부터 인도의 독립에 앞장 선 인도 건국의 아버지 중 1명이다.

해당 동상의 높이는 182m로 이는 93m인 미국 자유의 여신상의 약 2배에 해당한다. 또 현존 최대 조각상인 중국 허난성의 노산대불(Spring Temple Buddha)보다 약 30m가 높다.

총 제작비는 3700억~4300억원으로 추산되며 동상의 이름은 '통일의 조각상'(Statue of Unity)이 될 전망이다.

'인도의 철인'으로 알려진 사르다르 파텔은 네루 초대 내각에서 부총리 겸 내무 장관을 지냈다.
또 간디의 편에서 비폭력 운동을 전개하며 건국초기 네루 내각의 무력혁명을 비판하기도 했다.

BBC에 따르면 조각상은 42개월 뒤인 2017년에 완공 예정이며 공사가 시작된 10월 31일은 파텔의 138번째 생일이었다.

모디 구자라트 수상은 "타지마할을 보러 인도에 오고, 자유의 여신상을 보러 미국에 가고, 에펠탑을 보러 프랑스에 가던 사람들이 이제 이 입상을 보러 구자라트 지역으로 올 것"이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