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먼 우주 사진, 지구에서 35억 광년 떨어진 ‘아벨 2744’
파이낸셜뉴스
2014.01.13 12:57
수정 : 2014.10.30 17:03기사원문
가장 먼 우주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등 해외 언론들은 최근 가장 먼 우주 사진이라는 제목으로 미국 항공우주국이 공개한 사진을 소개했다. 이 사진은 미국 항공우주국이 허블 망원경을 50시간 동안 노출을 지속해 촬영한 것이다.
가장 먼 우주 사진 전경에는 수백 개의 은하 집단인 '아벨 2744'가 있다. 지구로부터의 거리는 35억 광년이다. 사진 중앙의 타원 은하와 나선형 은하들이 아벨 2744의 일부인 것으로 알려졌다.
먼 은하에서 우리 눈으로 오는 빛이 이 은하 집단을 지나면서 휘어지는데 이를 두고 중력 렌즈 현상이라 부르기도 한다. 이 현상은 망원경 렌즈처럼 '중력 렌즈'가 멀고먼 우주 공간을 볼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중력 렌즈 덕분에 멀고 먼 우주 공간에서 오는 빛이 원래보다 밝게 보인다. 사진의 후경에 보이는 호(arc) 모양 먼 은하들이다. 파란 호 중 일부는 120억 광년 거리에 있다. 빅뱅이 있고 난 후 얼마 되지 않은 세상인 것으로 보인다.
가장 먼 우주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내용이 영화 같네요", "35억 광년이라니.. 신기하네요", "영화 그래피티를 보는 듯 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