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빙벽등반 추락사고 잇따라…2명 중상

뉴스1       2014.01.21 16:20   수정 : 2014.10.30 12:34기사원문



겨울철 이색 레포츠로 빙벽등반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강원지역에서 추락사고가 잇따랐다.

21일 오전 11시 50분께 춘천시 남산면 구곡폭포에서 안전장비를 갖추고 빙벽등반을 하던 지모씨(53)가 발을 헛디뎌 추락했다.

지씨는 사고 당시 로프에 걸려 바닥으로 떨어지지는 않았지만 추락하던 도중 빙벽과 부딪치면서 얼굴과 발목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앞서 같은 날 오전 11시 12분께 화천군 산천어축제장 빙벽 체험장에서 정모씨(41·서울)도 5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정씨가 머리를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의 한 관계자는 “빙벽등만은 사고 위헙이 높은 만큼 반드시 안전장비를 챙기는 것은 물론 전문가와 동반하는 것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길”이라며 “해빙기로 접어드는 다음 달 중순부터는 빙벽이 서서히 녹기 시작해 사고 위험이 높은 만큼 무리한 등반은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춘천=뉴스1) 이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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