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 장발 단속에 걸린 사연 “한국말을 잘해서 안 믿어줘”
파이낸셜뉴스
2014.01.24 12:59
수정 : 2014.10.30 03:59기사원문
성룡이 1970년대 한국 체류 당시 장발 단속에 걸린 사연을 고백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한 성룡은 “영화 ‘취권’을 촬영할 당시 긴 머리를 하고 명동 거리를 활보하다가 한 아주머니의 다급한 경고를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한 그는 “곧 단속에 걸렸고 경찰이 차에 태워 연행하려 했다. 홍콩 사람이라고 말했지만 경찰은 ‘홍콩 사람이 왜 이렇게 한국말을 잘해. 거짓말하지 말고 빨리 차에 타’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성룡은 “필사적으로 한국말을 못하는 연기를 했지만 경찰은 단호했다. 결국 경찰에게 여권을 보여준 뒤에야 장발 단속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며 당황스러웠던 당시 상황을 실감 나게 재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성룡은 ‘야간매점’ 코너에서 ‘기찬김밥’을 선보이며 메뉴 등극에 성공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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