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29일 ‘내손을잡아’ OST 공개 ‘12년만에 참여’
파이낸셜뉴스
2014.01.29 10:39
수정 : 2014.10.30 01:46기사원문
가수 진주가 12년 만에 OST에 참여해 화제다.
29일 정오 진주는 지난 2002년 영화 ‘아프리카’ OST 참여 이후 12년 만에 참여한 MBC 아침드라마 ‘내 손을 잡아’ OST ‘아프고 아파서’를 공개한다.
‘난 괜찮아’, ‘가니’ 등을 발표하며 짙은 호소력을 가진 파워 있는 가창력과 섬세한 감성으로 잘 알려진 보컬리스트 진주가 가슴이 뻥 뚫리는 듯 시원한 목소리로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진주의 성숙하고 더 풍부해진 폭풍 가창력과 절절한 멜로디, 가슴 아픈 마음을 느낌을 느낄 수 있는 가사의 완벽한 조합으로 극의 깊이를 더한다.
‘아프고 아파서’는 다이아트리 ‘나쁜 남자’, ‘전화기를 잡고’의 작곡가 윤후가 작사, 작곡했다. 이곡은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싱코페이션의 리듬 위에 맑으면서도 서정적인 피아노, 강렬한 일렉트릭 기타 사운드가 조화된 미디움 템포곡이다.
음악 프로듀서 Extra Symphoy의 떠오르는 작, 편곡 프로듀싱 세션 밴드 사일런트 듀발이 편곡을 완전히 엎고 다시 만들기를 반복하며 세션에도 참여해 완성도 있는 앨범을 만들어 시청자들로 하여금 더 큰 긴장감과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했다는 후문.
OST 제작사 더하기 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진주는 2013년 ‘소리쳐’ 앨범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올 봄 앨범출시를 앞두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내 손을 잡아’는 한 여자의 복수와 사랑을 격정적으로 담아낸 드라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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