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럼의 의미, ‘부스럼에서 유래된 말.. 한 해 건강 기원’

파이낸셜뉴스       2014.02.14 08:44   수정 : 2014.10.29 18:33기사원문



1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부럼의 의미에 대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부럼은 부스럼에서 유래된 말로 정월대보름날 이른 아침에 한 해의 건강을 비는 뜻에서 견과류 등 딱딱한 음식을 먹는 풍속이다.

부럼은 보통 자기 나이 수대로 깨문다. 여러 번 깨물지 말고 한 번에 깨무는 것이 좋다.
한 번 깨문 것은 껍질을 벗겨 먹거나 첫 번째 것은 마당에 버리기도 한다.

이렇게 제대로 부럼을 깨물면 1년 동안 부스럼이 나지 않고 이도 단단해진다고 전해진다.

부럼의 의미에 대해 네티즌들은 "부럼의 의미, 부럼이 부스럼?", "부럼의 의미, 땅콩 먹는 중", "부럼의 의미, 건강 기원하는 날이구나", "부럼의 의미, 정월대보름 나물도 먹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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