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전지현의 ‘퓨어 메이크업’ 따라잡기
파이낸셜뉴스
2014.02.25 14:17
수정 : 2014.10.29 14:05기사원문
드라마 속 전지현 메이크업이 여성들의 마음을 빼앗았다. 맑고 투명하면서도 생기 있어보이는 전지현의 '퓨어 메이크업'은 일상 속에서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피부
1. 퓨어 메이크업의 포인트는 촉촉한 피부 표현이다. 파운데이션에 리치한 크림(또는 펄 베이스)을 믹스해 바르면 피부를 촉촉하게 표현할 수 있다. 화사한 느낌이 들 수 있도록 파운데이션은 피부톤보다 한 톤이나 반톤 정도 밝은 것을 사용한다. 단 얼굴에 노란기가 있다면 핑크톤 베이스로 피부색을 먼저 잡아준다.
tip. 촉촉함은 적당하게 표현한다. 과도하게 물광을 연출하면 머리카락이 얼굴에 붙는 등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다.
2. 컨실러로 다크서클 등 잡티를 커버한다. 퓨어 메이크업의 핵심은 디테일이다. 피부 화장을 가볍게 하면서도 커버할 부분은 확실하게 커버해야 완벽한 퓨어를 표현할 수 있다.
아이
1) 머리카락 색보다 밝은 브로우 마스카라를 활용해 눈썹을 칠한다. 눈썹의 각도는 완만하게 표현하는 것이 퓨어 메이크업에 잘 어울린다. 브로우 마스카라를 사용할 때는 양을 조절한 후 눈썹이 난 역방향으로 먼저 바르고 이어 정방향으로 발라준다. 이렇게 해야 눈썹 안쪽까지 컬러를 고루 입힐 수 있다.
2) 피치톤 섀도를 눈두덩 전체에 펴 바르고, 눈썹뼈 부위에 하이라이트를 준다. 하이라이트를 주지 않으면 밋밋해 보일 수 있다. 이어 소바 컬러를 언더라인 끝부분에 좁게 발라준다. 한국인의 경우 눈 아래 부분이 올라가 있는 것이 특징인데, 이를 잡아주지 않으면 퓨어 메이크업의 완성도가 떨어진다. 더불어 핑크톤 섀도를 눈동자 아래 부분에 발라주면 더욱 깔끔하고 화사해 보인다.
3) 아이라이너의 꼬리 부분은 부드럽게 빼 그린다. 젤과 리퀴드 제형의 아이라이너를 함께 사용하면 화장이 번지는 것을 막으면서 자연스러운 연출이 가능하다. 리퀴드 라이너를 활용해 점막을 꼼꼼히 채워주고, 젤 라이너로 라인을 그린다. 이어 아이라인의 끝부분을 자연스럽게 풀어주고 뷰러를 사용해 눈썹을 바짝 올려 아이 메이크업을 마무리한다.
쉐이딩&블러셔
퓨어 메이크업을 할 때 쉐이딩을 생략하는 경우가 많은데 쉐이딩은 밋밋한 퓨어 메이크업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꼭 필요한 과정이다.
1) 얼굴과 목, 쉐이딩 부분이 쓰리톤이 되지 않도록, 어두운 파우더를 사용해 1차 쉐이딩을 넣어준다. 촉촉한 상태에서 쉐이딩을 하면 뭉칠 수 있으므로 파우더로 촉촉함을 잡아주는 것이 좋다. 파우더를 칠한 후에는 쉐이딩 아이템을 활용해 안쪽 부분을 칠해 마무리한다.
2) 퓨어 메이크업은 입술에 포인트를 주기 때문에 블러셔는 연하게 표현한다. 쉐이딩과 이어준다는 느낌으로 자연스럽게 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립
입술은 퓨어 메이크업에서 생기를 표현할 수 있는 부분이다. 자연스럽게 발색되는 틴트 제형의 핫핑크 아이템을 활용한다. 핫핑크가 부담스럽다면 그라데이션 기법을 활용해 표현하면 된다.
1)입술 중앙에 틴트를 칠한다. 이어 브러시에 남은 틴트를 닦아내고, 틴트와 입술의 경계를 없애는 느낌으로 그라데이션을 표현한다. 너무 매트하거나, 반대로 너무 기름져 보이지 않게 건조함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촉촉함을 연출하면 '퓨어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메이크업 및 도움말 : 임찬양 '유화이 탑투토' 부원장
/lifestyle@fnnews.com 허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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