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X100S 망원 컨버전 렌즈 및 X-T1 액세서리 공개
파이낸셜뉴스
2014.04.17 09:27
수정 : 2014.10.28 06:59기사원문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는 프리미엄 콤팩트 카메라 X100, X100S와 프리미엄 미러리스 X-T1을 위한 액세서리 신제품을 대거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후지필름은 X100과 X100S를 위한 액세서리로 망원 컨버전 렌즈 TCL-X100을 새롭게 선보였다. TCL-X100을 부착하면 초점거리가 약 1.4배 확대되어 기존 23㎜(35㎜ 환산 35㎜)에서 33㎜(35㎜ 환산 50㎜)로 전환된다. 더욱 다양한 화각의 사진 촬영이 가능해 콤팩트 카메라인 X100이나 X100S로도 렌즈 교환식 카메라의 장점을 누릴 수 있는 것. 후지필름의 뛰어난 광학 기술도 그대로 녹아 있다. F2.0의 최대 조리개에서도 고화질의 이미지를 제공하며 4군 4매의 렌즈 전체를 유리 재질로 구성해 높은 해상력을 자랑한다. 또 렌즈 표면에 후지필름의 독자 기술인 '수퍼 EBC(Electron Beam Coating: 전자 빔 코팅)' 기술을 적용해 빛 번짐 현상을 최소화한다.
이와 함께, 올해 주력 신제품인 전문가급 미러리스 카메라 X-T1을 위한 액세서리도 대거 공개했다. 핸드그립(2종)을 비롯해 그립 스트랩, 확장 아이컵, 커버 키트 등 총 5종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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