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 10번’ 잉글랜드, 브라질월드컵 23인 등번호 발표
파이낸셜뉴스
2014.05.23 09:50
수정 : 2014.05.23 09:50기사원문
‘축구종가’ 잉글랜드가 ‘2014 브라질월드컵’에 나서는 23명의 등번호를 결정했다.
지난 22일(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4 브라질월드컵’ 최종엔트리에 포함된 23명의 등번호를 확정, 발표했다.
잉글랜드의 허리를 책임질 스티븐 제라드(리버풀)와 프랭크 램파드(첼시)는 각각 4번, 8번의 등번호를 배정받았으며, 올 시즌 리버풀의 상승세를 이끈 다니엘 스터리지는 9번을 등에 새기게 됐다.
데이비드 베컴이 사용했던 7번은 아스날의 미드필더 잭 윌셔에게로 돌아갔다. 수문장 조 하트(맨체스터 시티)는 골키퍼를 상징하는 1번을 배정받았으며, 각광받는 왼쪽 측면수비수 루크 쇼(사우스햄튼)는 23번을 부여받았다.
한편 잉글랜드는 이번 월드컵에서 우루과이, 이탈리아, 코스타리카와 함께 D조에 편성됐다.
▲ ‘2014 브라질월드컵’ 잉글랜드 대표팀 등번호
1. 조 하트(맨체스터 시티)
2. 글랜 존슨(리버풀)
3. 레이턴 베인스(에버튼)
4. 스티븐 제라드(리버풀)
5. 개리 케이힐(첼시)
6. 필 자기엘카(에버튼)
7. 잭 윌셔(아스날)
8. 프랭크 램파드(첼시)
9. 다니엘 스터리지(리버풀)
10. 웨인 루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1. 대니 웰벡(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2. 크리스 스몰링(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3. 벤 포스터(웨스트브롬위치)
14. 조던 헨더슨(리버풀)
15. 알렉스 옥슬레이드-챔벌레인(아스날)
16. 필 존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7. 제임스 밀너(맨체스터 시티)
18. 리키 램버트(사우스햄튼)
19. 라힘 스털링(리버풀)
20. 아담 랄라나(사우스햄튼)
21. 로스 바클리(에버튼)
22. 프레저 포스터(셀틱)
23. 루크 쇼(사우스햄튼)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lnino8919@starnnews.com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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