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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종가’ 잉글랜드가 ‘2014 브라질월드컵’에 나서는 23명의 등번호를 결정했다.
지난 22일(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4 브라질월드컵’ 최종엔트리에 포함된 23명의 등번호를 확정, 발표했다.
잉글랜드 축구협회가 발표한 대표팀의 등번호에 따르면 그 동안 잉글랜드 축구의 아이콘으로 등번호 10번을 자주 사용한 웨인 루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계속해서 10번이 달린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빈다.
잉글랜드의 허리를 책임질 스티븐 제라드(리버풀)와 프랭크 램파드(첼시)는 각각 4번, 8번의 등번호를 배정받았으며, 올 시즌 리버풀의 상승세를 이끈 다니엘 스터리지는 9번을 등에 새기게 됐다.
데이비드 베컴이 사용했던 7번은 아스날의 미드필더 잭 윌셔에게로 돌아갔다.
한편 잉글랜드는 이번 월드컵에서 우루과이, 이탈리아, 코스타리카와 함께 D조에 편성됐다.
▲ ‘2014 브라질월드컵’ 잉글랜드 대표팀 등번호
1. 조 하트(맨체스터 시티)
2. 글랜 존슨(리버풀)
3. 레이턴 베인스(에버튼)
4. 스티븐 제라드(리버풀)
5. 개리 케이힐(첼시)
6. 필 자기엘카(에버튼)
7. 잭 윌셔(아스날)
8. 프랭크 램파드(첼시)
9. 다니엘 스터리지(리버풀)
10. 웨인 루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1. 대니 웰벡(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2. 크리스 스몰링(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3. 벤 포스터(웨스트브롬위치)
14. 조던 헨더슨(리버풀)
15. 알렉스 옥슬레이드-챔벌레인(아스날)
16. 필 존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7. 제임스 밀너(맨체스터 시티)
18. 리키 램버트(사우스햄튼)
19. 라힘 스털링(리버풀)
20. 아담 랄라나(사우스햄튼)
21. 로스 바클리(에버튼)
22. 프레저 포스터(셀틱)
23. 루크 쇼(사우스햄튼)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lnino8919@starnnews.com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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