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인 고산 근황 관심↑.. 알고 보니 벤처사업가로 변신
파이낸셜뉴스
2014.06.27 17:12
수정 : 2014.06.27 17:12기사원문
우주인 후보였던 고산 씨의 근황이 눈길을 끌고 있다. 고산 씨와 최종 경합 끝에 한국 최초의 우주인이 된 이소연 씨가 오는 8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퇴사하기로 하면서 먹튀 논란이 빚어졌기 때문이다.
고산 씨는 지난 2008년 우주인 선발에서 탈락한 후 러시아에서 귀국해 항우연을 거쳐 정책기획부에서 근무했다. 그는 2010년 미국 하버드대학 케네디스쿨에서 과학기술정책을 공부하고 1년 뒤 귀국했다.
지난해에는 벤처사업가로 변신해 3차원(D) 프린터 신제품 '크리에이터블 원'(Creatable One)을 선보였다.
고산 씨가 대표로 있는 3D 프린터 벤처기업 크리에이터블랩스(Creatable Labs)는 작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린 '로보월드 2013'에서 이 제품을 최초로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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