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P사업 중단 삼성SDI, 에너지소재 사업에 집중
파이낸셜뉴스
2014.07.02 08:35
수정 : 2014.07.02 08:35기사원문
PDP 사업을 중단키로 한 삼성SDI는 에너지 및 소재 사업에 집중한다.
2일 하나대투증권에 따르면, PDP 사업 종료에 따른 비용은 지난해 비용 상각을 통해 이미 반영된 부분이 있는 만큼 추가로 발생되는 금액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인력 약 1000여 명은 소재 부문 및 계열사 재배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전날 삼성SDI는 PDP TV 수요 감소로 오는 11월 30일까지 PDP 사업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2013년 연결기준 디스플레이 부문의 매출액은 1조6000억원으로 전체 사업부에서 약 33%의 비중을 차지했다. 영업이익 기준으로는 마이너스 453억원의 적자 사업부였다. 2014년 1·4분기에도 마이너스 274억원의 적자를 기록했었다.
남 연구원은 "2·4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가 있으나, 분기 실적보다는 합병법인의 향후 전략이 주가의 향방을 결정짓는 요인이 될 것"이라며 "PDP 사업을 중단함으로써 기존 중대형전지 사업부의 적자폭 감소와 소재 부문의 실적 개선이 보다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했다. 목표주가 20만원을 유지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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