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무 LG 회장 “젊은이들이여, 꿈을 갖고 실천하라”
파이낸셜뉴스
2014.07.02 11:31
수정 : 2014.07.02 11:31기사원문
"꿈이 없는 사람은 가슴이 설레지 않고, 실천하지 않는 사람은 세상을 바꾸지 못한다."
구본무 LG회장이 국내외 젊은이들에게 전한 당부의 말이다.
구 회장은 2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대강당에서 열린 대학생 해외탐방 프로그램 'LG글로벌챌린저' 발대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고 "현실의 어려움 속에 주저 앉지 말고 열정과 패기로 힘찬 발걸음을 내딛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구 회장도 격려사를 통해 "LG글로벌챌린저를 시작한 지 벌써 스무 해가 되었다고 하니 감회가 새롭다"며 "지구촌 곳곳을 찾아가 배우고 창의적인 생각을 실현하려는 젊은 열정에 감동 받았다"고 말했다.
올해 'LG글로벌챌린저'에는 국내 유학 중인 외국인 대학생 20명을 포함해 35개 팀 140명의 대학(원)생들이 약 20:1의 경쟁률을 뚫고 인문사회·이공·예체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발됐다.
이들은 여름방학기간 중 약 2주간에 걸쳐 세계 18개 국가의 정부기관, 연구소, 대학, 기업, 사회단체 등에서 탐방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올해는 미국·중국·러시아·케냐·체코 등 16개국의 국내 유학생들을 처음으로 선발했다.
LG관계자는 "외국인 대학생들에게 발전된 대한민국의 경제와 문화적 우수성에 대해 탐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 회장도 이날 "한국사회와 경제, 문화와 역사를 더욱 잘 알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하기도 했다.
LG는 해외탐방에 필요한 항공료와 활동비를 지원한다.
또 탐방보고서 심사 후 6개 수상 팀 24명에 대해 졸업예정자들에게는 입사자격을 재학생들에게는 인턴자격을 부여한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는 구본무 LG 회장을 비롯해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조준호 ㈜LG 사장 등 LG 최고경영진과 인사담당 임원, 올해 LG글로벌챌린저로 선발된 대학생 등 총 400여 명이 참석했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