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글로벌 시장개척단’ 2주간 미국 시장 파견
파이낸셜뉴스
2014.07.06 06:00
수정 : 2014.07.04 16:30기사원문
중소기업청은 국내 유망 지식서비스 창업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시장개척단'을 오는 8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미국 현지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시장개척단 파견사업'은 해외 경쟁력을 갖춘 국내 유망 지식서비스 창업기업을 해외에 직접 파견해 투자유치, 사업 제휴 등 현지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앱, 콘텐츠 등 스마트IT 분야를 중심으로 미국 현지 전문가 및 국내 전문가의 평가를 거쳐 선발된 10개 창업기업이 샌프란시스코, 라스베가스, 로스엔젤레스 등 3개 도시에서 활발한 비즈니스 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참여기업의 의견 수렴 등을 통해 파견기간을 10일에서 14일로 연장, 현지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한다. 현지 벤처캐피탈(VC) 등을 통한 미국 창업환경 이해를 시작으로 실리콘밸리 소재 유명 로펌(Reed Smith LLP)을 방문해 현지 지재권 취득 및 법인 설립 등에 대한 세미나를 진행하며 실리콘밸리 현지 전문가와의 1:1 맞춤형 멘토링과 함께 VC, 기업 파트너 및 창업가들을 대상으로 데모데이를 개최, 투자 유치 및 비즈매칭 등의 기회를 갖는다.
중소기업청은 "이번 파견 프로그램이 해외 경쟁력을 가진 국내 우수 기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현지 활동을 통해 투자 유치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중소기업청은 미국, 이스라엘, 싱가포르 3개국에 44개팀을 파견해 투자유치 31억 원, 사업제휴 32건, 마케팅계약 6건 등의 성과를 창출한 바 있으며 이번 미국 파견을 시작으로 오는 9월과 10월에는 동남아(싱가포르·인도네시아)와 유럽(영국·독일·오스트리아)에 각 10개팀을 파견할 계획이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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