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다산진건지구 아파트용지 ‘완판’
파이낸셜뉴스
2014.08.17 18:14
수정 : 2014.10.24 10:05기사원문
【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시공사가 조성하는 남양주 다산진건지구 아파트부지가 최고 1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매각이 완료됐다.
17일 경기도시공사에 따르면 다산진건지구 내 공동주택용지 7개 필지(31만1645㎡)에 대해 총 294개 업체가 신청해 최대 148대 1의 경쟁률로 모두 매각 완료됐다. 이를 통해 경기도시공사는 6002억원의 유동성을 확보했다. 다산진건지구는 도시공사가 남양주시 지금동·도농동 일원에 조성 중인 271만㎡의 신도시급 택지지구로 1만8000가구 약 4만9000여명을 수용하게 된다.
경기도시공사는 저렴한 공급가격과 더불어 서울외곽순환도로, 8호선 연장선(별내선) 등 편리한 교통여건 등으로 인해 사업성까지 확보해 큰 인기를 얻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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