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지니어스3’ 오현민, 극한의 심리전에 “제작진 진짜 사악해”
파이낸셜뉴스
2014.10.15 23:07
수정 : 2014.10.15 23:07기사원문
‘더 지니어스3’에서 오현민이 극한의 심리전에 절규한다.
15일 오후 방송되는 tvN ‘더 지니어스 시즌3(이하 더 지니어스3)’ 제3회 메인 매치는 ‘중간 달리기’로 각기 다른 능력을 갖춘 캐릭터로 레이스를 펼쳐 중간으로 결승점에 들어와야 생존하는 게임이 펼진다. 1등과 꼴등은 데스 매치에 진출하며, 2등과 뒤에서 두 번째로 들어온 10등에게는 특별 보상으로 데스 매치 면제에 영향을 주는 특수 아이템 ‘블랙 가넷’이 1개씩 주어지는 것.
특히 게임 초반부터 뛰어난 전략으로 각 캐릭터별 최강의 조합을 간파해내 절대 강자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해왔던 오현민은 이날 누군가를 살리기 위해 누군가를 벼랑으로 몰 수밖에 없는 상황과 쉴 틈 없이 들어오는 수많은 견제에 시달려야 했다고.
이에 오현민은 “뒤에서 뭔가를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앞에서 대놓고 ‘넌 나의 적, 넌 나의 편’을 보여줄 수밖에 없잖냐. 게임 자체가 굉장히 악랄하다”라며 절규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중간 달리기’ 미션이 펼쳐지는 ‘더 지니어스3’는 오늘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tjddlsnl@starnnews.com김성인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