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세계 시장서 국산 SW 차지하는 비중 2% 불과...말로만 ICT 강국"
파이낸셜뉴스
2014.10.23 10:09
수정 : 2014.10.23 10:09기사원문
전세계 소프트웨어(SW) 시장에서 차지하는 순수 국내 기술의 SW 비중이 극히 적어 정보통신기술(ICT) 강국이란 이름이 무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야당 간사인 새정치민주연합 우상호 의원이 23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300조에 이르는 전세계 SW 시장에서 순수 국산 SW가 차지하는 비중은 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최고 수준의 ICT 서비스를 통한 초고속인터넷을 자랑하는 대한민국이지만 네트워크망만 발전했지 실제 쓰이는 SW나 운영체제(OS) 등은 모두 외산 일색이란 것이다.
정부가 매년 SW 산업 육성책을 내놓곤 있지만 실효성 없는 전시성 전략에 지나지 않는다고 우 의원은 꼬집었다. 정부는 지난 2010년부터 올 7월까지 수출액 및 고용수 확장, SW시범학교 운영 등의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ys8584@fnnews.com 김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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