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전등앱 개인정보 유출, 무심코 다운 받았다 개인정보 몽땅털려 ‘유심칩 번호까지’
파이낸셜뉴스
2014.11.06 14:36
수정 : 2014.11.06 14:36기사원문
손전등앱 개인정보 유출
국내에도 200만명의 이용자가 있는 손전등앱이 개인정보 유출에 사용되며 충격을 주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손전등앱에는 교묘히 사용자의 각종 정보를 빼 가는 명령어 10개가 숨겨져 있다고 전했다.
손전등 앱을 켜는 순간 명령어가 작동하면서 스마트폰 사용자의 위치, 복제폰에 악용될 수 있는 유심 칩 고유번호, 심지어 기록해 둔 개인 일정까지 모두 빠져나간다.
정보가 세어나간 곳을 확인해보니 여러 곳의 해외 광고 마케팅 회사 서버로 전송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손전등앱 개인정보 유출은 국내에서만 1천만 명이 내려받아 이용자가 가장 많은 손전등 앱은 스마트폰 위치 정보를 몰래 수집해왔고, 국내 사용자가 140만 명인 또 다른 앱 역시 작년 말 개인 정보를 빼돌린 게 드러나 미국 정부 제재를 받기도 했다.
손전등앱 개인정보 유출 소식에 네티즌은 "손전등앱 개인정보 유출, 세상에나" "손전등앱 개인정보 유출, 앱도 이젠 못 받겠네" "손전등앱 개인정보 유출, 무서운 세상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손전등앱 개인정보 유출은 국내에서만 1천만 명이 내려받아 이용자가 가장 많은 손전등 앱은 스마트폰 위치 정보를 몰래 수집해왔고, 국내 사용자가 140만 명인 또 다른 앱 역시 작년 말 개인 정보를 빼돌린 게 드러나 미국 정부 제재를 받기도 했다.
손전등앱 개인정보 유출 소식에 네티즌은 "손전등앱 개인정보 유출, 세상에나" "손전등앱 개인정보 유출, 앱도 이젠 못 받겠네" "손전등앱 개인정보 유출, 무서운 세상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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