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X3' 팝업스토어 열고 마케팅 돌입
파이낸셜뉴스
2014.11.26 10:32
수정 : 2014.11.26 10:32기사원문
최근 스마트폰 'X3'를 공식 출시한 화웨이가 국내 휴대폰 시장 공략을 위해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한다.
화웨이는 한국 소비자를 위한 공식 한국어 페이스북 페이지 '화웨이 컨슈머 코리아'를 오픈하여 매일 100명, 총 3천여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화웨이 X3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화웨이는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고객과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지난 10월 25일부터 X3 판매를 시작한 하이마트에는 X3 광고 포스터를 비롯한 다양한 판촉물이 전국 매장에 설치된다. 또한 26일부터는 압구정, 월드타워, 잠실, 부산 광복점, 서울역 롯데마트점 등 다섯 개의 하이마트 매장에 고객들이 X3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X3 팝업 스토어'가 마련된다.
X3의 광고모델 3명의 팬사인회도 마련됐다.
28일 하이마트 부산 광복점에서 기욤 패트리의 팬사인회를 시작으로, 12월 12일 광명점에서는 장위안, 같은 날 월드타워점에서는 다니엘 린데만 등 X3 동영상 광고 모델의 팬사인회가 열린다.
화웨이 X3는 프리미엄 사양을 대거 탑재하면서 가격은 합리화 한 것이 특징이다. 5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 13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를 통한 강력한 셀프 카메라 기능과 3배 빠른 광대역 롱텀에볼루션 어드밴스드(LTE-A 기능), 3000 mAh의 대용량 배터리는 화웨이 X3의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최근 X3의 출고가가 기존 52만 8000원에서 33만원으로 대폭 인하됐다.
bbrex@fnnews.com 김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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