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마트폰 'X3'를 공식 출시한 화웨이가 국내 휴대폰 시장 공략을 위해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한다.
화웨이는 한국 소비자를 위한 공식 한국어 페이스북 페이지 '화웨이 컨슈머 코리아'를 오픈하여 매일 100명, 총 3천여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화웨이 X3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화웨이에 따르면 오는 12월 28일까지 화웨이 X3 구매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에게는 중국 상하이 여행 상품권, 2등에게는 웨어러블 디바이스인 '화웨이 토크밴드', 3등에게는 휴대용 배터리 팩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최근 한국 소비자를 위한 공식 한국어 페이스북 페이지 '화웨이 컨슈머 코리아'를 오픈하여 매일 100명, 총 3천여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화웨이 X3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화웨이는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고객과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X3의 광고모델 3명의 팬사인회도 마련됐다.
28일 하이마트 부산 광복점에서 기욤 패트리의 팬사인회를 시작으로, 12월 12일 광명점에서는 장위안, 같은 날 월드타워점에서는 다니엘 린데만 등 X3 동영상 광고 모델의 팬사인회가 열린다.
화웨이 X3는 프리미엄 사양을 대거 탑재하면서 가격은 합리화 한 것이 특징이다. 5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 13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를 통한 강력한 셀프 카메라 기능과 3배 빠른 광대역 롱텀에볼루션 어드밴스드(LTE-A 기능), 3000 mAh의 대용량 배터리는 화웨이 X3의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최근 X3의 출고가가 기존 52만 8000원에서 33만원으로 대폭 인하됐다.
bbrex@fnnews.com 김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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