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동네예보, 전국 비.. 제주 호우특보

파이낸셜뉴스       2015.03.18 07:07   수정 : 2016.03.18 17:39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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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18일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비(강수확률 60∼90%)가 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소 많은 비가 오겠고,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현재 제주도에는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이날 오전 6시 현재 강수량은 제주 68mm, 서귀포 48.6mm, 진도 14.2mm, 목포 11.6mm 등이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도, 강원도, 서해5도, 울릉도·독도에서 5∼10㎜, 충청남북도와 경북북부에서 10∼30㎜다. 경북북부, 지리산 부근, 남해안을 제외한 남부지방은 20∼60㎜다.

특히 제주도, 남해안, 지리산 인근에는 30∼80㎜의 많은 비가 내리겠으며, 제주도 산간 지역에는 120㎜ 이상의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오는 19일까지 남부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도에서 13도로 전날보다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7도에서 16도로 낮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호남권·제주권에서는 '좋음', 그 밖의 지역에서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충청도와 영남권은 오전까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도 있다.

on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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