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의 '빅오-쇼' 내달 4일부터 다시 관광객 찾는다
파이낸셜뉴스
2015.03.30 08:19
수정 : 2015.03.30 08:19기사원문
여수를 찾는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빅오쇼'(BIG-O)가 다음달 4일부터 다시 가동된다.
해양수산부와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은 봄철 관광 시즌을 맞이해 빅오쇼를 비롯한 박람회장 관광문화콘텐츠를 4월부터 풀가동한다고 30일 밝혔다.
해수부 등은 올해부터 빅오쇼에 '슈퍼 스노우' 효과를 추가로 선보이는 등 빅오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재미와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오후 3시, 3시30분, 4시 등 낮 시간 동안엔 세 차례에 걸쳐 해상분수쇼를 운영한다.
이렇게 되면 박람회장 수변공원을 산책하는 이용객과 아쿠아리움, 해양레저스포츠 체험 및 스카이플라이(공중하강체험) 이용객들도 무료로 볼 수 있다.
박람회장에는 미래해양과학콘텐츠로 구성된 박람회 기념관, 세계에서 가장 큰 소리를 내는 파이프오르간과 전망대가 설치된 스카이타워, 다양한 해양생물과 매력적인 쇼가 가득한 아쿠아리움, 저렴하고 편안한 숙박이 가능한 엑스포 게스트하우스와 엠블호텔 등 다채로운 체험·숙박 공간도 마련돼 있다.
아울러 5개 국어 동시통역이 가능한 국제회의장 등 다양한 규모의 회의시설 및 전시장을 구비하고 있으며 국내 유일의 해상케이블카 등도 설치돼 있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앞으로 콘텐츠를 추가 확충하고 민간투자를 유치해 박람회장이 세계적인 해양관광 및 레저스포츠, 체류형 컨벤션의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해수부는 올해 빅오쇼를 찾는 관람객 수를 15만5000여명으로 생각하고 있다. 계획대로 될 경우 20억6000여만원의 수익을 거둘 수 있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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