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매병원 등 서울시 5개 공공병원 응급실 '친절 서비스' 강화
파이낸셜뉴스
2015.03.30 15:07
수정 : 2015.03.30 15:07기사원문
서울시는 보라매병원, 서울의료원, 동부병원, 국립중앙의료원, 서울적십자병원 등 5개 서울 공공병원 응급실을 더욱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형 시민공감 응급실'로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주요 개선사항은 △환자병상공간 분리 배치 △'환자 진료현황판' 설치 △응급실 이동 안내 표지 제작 △서울형 고위험군 선별·개입·연계(SBIRT) 프로그램 가동이다.
아울러 환자별 진료상황과 예상 대기 시간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환자 진료 현황판'도 설치해 무작정 기다려야 했던 불편을 줄였다.
필요한 정보를 바로 바로 찾기 어렵다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응급실에서 어떤 진료가 이뤄지는지 한눈에 이해하기 쉽게 '응급실 이동안내 표지'도 제작했다.
'서울형 고위험군 선별·개입·연계(SBIRT) 프로그램'도 도입돼 자살 시도자 등 심리적으로 불안한 환자를 심층적으로 상담해주고 복지시설에도 연계해준다.
이외에도 관찰 병상과 전용 상담실을 별도로 마련하고 응급실에 응급 상담사를 상주하게 해 고위험 환자를 선별하도록 한다.
서울시 강종필 복지건강본부장은 "2013년 응급의료정보센터가 시행한 응급실 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 서울의 만족도가 41.2%로 전국 평균(41.7%)보다 낮아 이번 개선대책을 내놓게 됐다"며 "최선의 응급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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