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환경교육센터로 ‘광덕산센터’ 선정
파이낸셜뉴스
2015.03.31 08:40
수정 : 2015.03.31 08:40기사원문
【 내포(충남)=김원준 기자】충남도는 도 환경교육센터로 천안의 광덕산환경교육센터를 선정하고, 다음달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도 환경교육센터는 자연 환경 및 환경 문제에 대한 도민들의 인식 제고와 환경 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정·운영 기관 공모를 통해 뽑았다.
도 환경교육센터로 선정된 광덕산환경교육센터는 지난 2009년 환경 교육을 목적으로 설립된 민간단체로, 2013년에는 지역(기초) 환경교육센터로 지정돼 다양한 환경 교육 사업을 펼쳐왔다. 광덕산환경교육센터는 이번 선정에 따라 오는 2017년까지 3년 동안 도내 각종 환경 교육 사업을 통합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충남도 관계자는 "도 환경교육센터로 선정된 광덕산환경교육센터는 도내 환경 교육의 질을 높이고, 산발적으로 운영돼 온 환경 교육 사업을 통합 지원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는 이번 공모에서 금산 '금강생태과학체험장'을 지역(기초) 환경교육센터로 선정해 도내 지역 환경교육센터는 서천조류생태전시관과 2곳을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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