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창업진흥원과 창업선도대학 업무협약

【 대전=김원준 기자】한밭대학교는 송하영 총장이 지난 2일 국민대 본관 강당에서 강시우 창업진흥원장과 '2015년 창업선도대학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은 대학 창업교육 및 지원, (예비)창업자 발굴 및 육성을 위해 필요한 모든 물적·인적 지원 부문에서 신의성실의무를 다하는 것은 물론, 사업비 지원 및 관리, 창업지원단 운영, 업무협의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밭대는 올해 창업선도대학 사업으로 21억원의 관련 예산이 투입되며, 앞으로 정부로부터 최대 4년간 약 100억원의 창업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창업선도대학육성사업은 국정과제와 경제 혁신 3개년 계획에도 포함된 '대학의 창업 기지화'의 핵심사업으로 우수한 창업 인프라 및 역량을 보유한 대학을 창업선도대학으로 지정,창업의 모든 단계를 패키지방식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송 총장은 "그동안 한밭대는 창업보육센터, 창업교육센터 등 창업인프라를 갖추고 대학생 창업을 지원해왔다"면서 "이번 협약으로 한밭대는 대학생 창업 성과를 내 취업난 해결은 물론 창조경제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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