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초이스 '케이블TV VOD'로 사명 바꾸고 새출발
파이낸셜뉴스
2015.04.08 22:00
수정 : 2015.04.08 22:00기사원문
케이블TV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 전문기업 홈초이스는 '케이블TV VOD'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8일 밝혔다.
케이블TV VOD는 국내 케이블TV 업체들에 방송, 영화, 교육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는 콘텐츠 전문 기업으로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주문형비디오 비즈니스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사명 변경을 결정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 2월 발표한 '2014년도 방송시장 경쟁상황 평가결과'에 따르면 지난 2013년 말 기준 국내 VOD 시장은 전년보다 45% 증가한 4331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급성장하고 있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의 한국미디어패널조사 결과에 따르면 34세에서 54세의 VOD 이용경험은 지난해 기준으로 2011년 대비 317.99%, 55세 이상은 406.87%라는 폭발적인 성장률을 보였다. 케이블TV VOD는 폭넓은 중장년층 시청자를 확보한 만큼 향후 VOD 시장 성장을 더욱 주도할 예정이다. 박지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