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여름 준비 끝' 보양식· 가전 기획전
파이낸셜뉴스
2015.05.29 15:31
수정 : 2015.05.29 15:31기사원문
백화점은 때 이른 여름 더위를 잡기 위해 다양한 여름 식품과, 패션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롯데백화점은 최근 소주계의 '허니버터 칩'으로 불리는 '순하리 처음처럼' 2만병을 29일부터 31일까지 본점, 잠실점, 영등포점 등 10여개 점포에서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1병에 1340원으로 1인당 최대 5병까지 구매할 수 있다. 이와함께 영등포점은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층 행사장에서 '영패션 사계절상품전'을 진행한다. 보니알렉스, 레스트앤굿즈, 비키 등 5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이월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보니알렉스 패딩과 코트를 각각 5만원에, 레스트앤굿즈 티셔츠를 7900원 에 내놓는다.
잠실점은 29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1층 행사장에서 '쿨써머 모자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레노마, 아가타, 웨그너 등 7개의 모자 브랜드 이월상품을 20~30%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도 점포별로 다양한 여름 맞이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본점에서는 29일부터 31일까지 10층 문화홀에서 '탠디 슈즈 특별전'을 열고 최대 70% 할인가에 남녀 신발을 판매한다.
숙녀화에서는 펌프스 구두와 토오픈 슈즈, 여름 샌들을 각 8만9000원에 판매한다. 신사화도 다수 준비해, 남성 보트화와 정장화를 각 10만8000원, 스니커즈를 12만8000원에 판매한다. 같은 기간 강남점 9층 행사장에서는 쉐르보, 골피노, 던롭, 잭 니클라우스 등이 참여하는 '여름 골프대전'을 진행한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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