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네치킨, 故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물의… 항의 빗발쳐
파이낸셜뉴스
2015.07.02 08:36
수정 : 2015.07.02 08:36기사원문
네네치킨의 페이스북 계정에 故 노무현 대통령을 조롱하는 광고가 게재돼 물의를 빚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故 노무현 대통령이 커다란 치킨을 안고 있는 모습이 합성된 사진도 포함됐다. 해당 게시물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며 비난이 잇따랐다. 네네치킨이 의도적으로 노 전 대통령을 비하하고 조롱하는 이미지를 썼다는 것이 누리꾼의 지적이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해당 게시물은 2시간여 만에 삭제됐지만 누리꾼의 분노는 계속되고 있다.
네네치킨 측은 본사 페이스북을 통해 "있어서는 안 될 일이 발생해 당황스럽고 참담하다"며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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