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여름휴가 인기 해외 여행지는 괌"
파이낸셜뉴스
2015.07.27 15:00
수정 : 2015.07.27 15:00기사원문
티몬 조사 결과 휴가철 가장 인기 있는 해외 여행지로 괌이 선정됐다.
소셜커머스 티몬이 5월~7월 해외여행 상품 판매 현황을 분석한 결과 괌이 2년 연속 휴가철 가장 인기 있는 해외 여행지로 뽑혔다고 27일 밝혔다.
3위는 일본의 오사카 지역으로, 엔저로 인해 작년(12위)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했다. 4위는 서유럽 지역, 5위는 보라카이가 차지했다(표 참조).
반면 4위였던 홍콩·마카오 지역이 올해는 홍콩 독감 유행 등의 여파로 13위로 크게 떨어졌다.
김학종 티켓몬스터 해외투어본부장은 "괌은 아동과 부모님 세대를 동반한 가족 여행에 최적화된 다양한 레저 프로그램과 대규모 리조트 시설이 갖춰져 일년 내내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티몬은 아직 여름휴가 여행 티켓을 구하지 못한 소비자를 위한 특가 패키지를 선보인다. 8월에 이용 가능한 괌 초특급 쉐라톤 4일 패키지, 터키 일주 상품, 베트남 하노이 상품 등 극성수기 휴가권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